프리랜서 3.3%에서 자주 하는 실수
계산이 복잡해서가 아니라 구조를 오해해서 생기는 실수가 대부분입니다.
1. 3.3%를 뗐으니 세금은 끝났다고 생각했다
3.3%는 선납금입니다. 다음 해 5월 종합소득세 신고로 최종 세금이 정해집니다. 신고하지 않으면 정산이 되지 않아 환급도 받지 못하고, 소득이 크다면 나중에 가산세가 붙을 수 있습니다.
2. 환급이 자동으로 들어올 거라 기대했다
환급은 신고해야 지급됩니다. 기한 안에 신고하지 않으면 환급금을 받지 못합니다.
3. 세전 금액과 세후 금액을 헷갈렸다
계약서에 적힌 금액이 세전인지 세후인지 확인하세요. 세후 100만 원을 받아야 한다면 계약금액은 100만 원이 아니라 1,034,126원입니다.
4. 거래처가 3.3%를 안 뗀 것을 좋아했다
세금을 떼지 않았다고 해서 소득이 사라지는 것이 아닙니다. 그 소득도 5월에 직접 신고하고 세금을 내야 합니다. 한꺼번에 내면 부담이 커질 수 있습니다.
5. 지급명세서를 확인하지 않고 신고했다
거래처가 제출한 수입 금액과 내 기록이 다르면 신고가 반려되거나 나중에 정정해야 합니다. 신고 전에 홈택스 조회 자료와 내 입금 내역을 맞춰 보세요.
6. 경비 증빙을 챙기지 않았다
사용한 업무 경비를 인정받으려면 증빙이 필요합니다. 영수증, 세금계산서, 카드 내역을 연중에 모아 두세요. 단순경비율로 신고하는 경우에는 필요 없지만 어느 쪽이 유리한지는 소득에 따라 다릅니다.
7. 근로자인데 프리랜서 계약서에 서명했다
실질이 근로자라면 3.3%를 뗐다고 해서 근로자의 권리가 사라지는 것은 아닙니다. 퇴직금이나 주휴수당이 걸려 있다면 사실관계를 정리해 고용노동부 상담을 받아 보세요.